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봉준)에서는 매월 놀토가 있는 토요일 양주2동 하늘물 공원일원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장끼를 자랑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왔던 ‘문화존’이 오는 9일에 폐막한다.

글로벌시대 변화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 제공과 최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국제시대 안목을 키우고자 마련한 문화존은 ‘양주 청소년 문화의 집’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 성년례, 록 페스티벌, 세계 다문화 음식체험 등 5회에 걸쳐 운영되어 왔다.

청소년이 만드는 동아리 연합공연은 행사전반을 청소년이 참여한 뜻 깊은 축제로 고암중 ‘무혼’의 힙합 걸스댄스를 시작으로 락밴드, 보컬, 댄스, 한국무용, 민요, 벨리댄스 공연 등이 있고 초등생 중심 양주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전통다식체험, 꼬마 그래피티, 가훈쓰기, 도예물레체험, RC비행기조종 등의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봉준 이사장은 “앞으로 청소년과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양주의 전통을 이해하고 민족적 주체성이 있는 꿈이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는 기반육성에 더욱더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존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031-828-9762)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