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양주시 관내 37개 사회복지시설을 일일이 방문 의료급여제도 교육과 올바른 의료급여 정착에 대해 의료급여 관리사가 발로 뛰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과 노인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의료이용에 직접 관여를 하는 종사자를 교육함으로써 수급자에 제한되어 있던 의료급여제도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노인시설에서 발생률이 높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예방과 다 빈도 건강 정보지를 제공하여 대표적인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입소시설의 전입신고 미 이행으로 인한 생계비 부당이득을 10여건을 발견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성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

시는 향후 의료급여관리사를 중심으로 의료급여제도 개선 사항이 있을시 교육을 가질 계획이며, 입소시설에서 재가 방문요양 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진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관행을 만들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여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쓰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무분별 하게 의료행위를 방관하는 일부 의료기관의 각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우리 모두가 모니터 요원이라는 마인드로 주위를 둘러 봐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료급여제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행려환자, 이재민, 의사자,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유자, 5.18민주화 운동 관련자 등 타법에 의해서도 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이다.

의료급여 관련 문의사항은 양주시 주민지원과(031-820-2806)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