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 소재 풍천장어 사장 박정훈씨(43세)는 9일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2010년 7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생연1동 사회적배려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선정하여 10명의 아동들이 즐거운 점심을 먹었다. 

남동생과 함께 참석한 유모(중1)양은 4남매의 장녀로 아빠의 실직으로 외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즐거운 외출이라며 매월 둘째 주 노는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박정훈씨의 이같은 노력은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