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5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교통안전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3회 교통사고 줄이기 양주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제3회 교통사고 줄이기 양주시민결의대회를 맞이하여 장애인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교통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 시킨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결의대회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 의장, 김인옥 양주경찰서장, 한일순 교육장, 김종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장, 타 시군 교통장애인협회 지회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양주시장 표창은 광적면 유광선(38)씨 외 4명, 국회의원 표창은 광적면 황돈주(51)씨 외 4명, 시의회 의장 표창은 백석읍 고의득(66)씨 외 1명, 경찰서장 표창은 백석읍 이정수(47)씨외 1명, 교육장 표창은 삼숭동 문정운(17)씨 외 1명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는 서경섭 홍보부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표창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와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호소문낭독, 문화예술예관에서 백석읍→양주시청→양주경찰서→덕정사거리→융보사거리에 이르는 가두 캠페인을 갖는 것으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그동안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회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결의대회, ▲교통사고 예방 홍보방송 활동, ▲교통장애인 권익보호운동, ▲홀몸 노인가정 및 생활이 어려운가정 돕기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교통사고 예방 자동차 번호판 닦아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