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달 28일 결정ㆍ공시됨에 따라 관련자료를 확인ㆍ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로부터 이달30일까지 건설교통부, 경기도 및  해당 시군구에 이의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

기간내 접수된 이의신청은 정확한 재평가를 위해 제3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후 중앙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0일 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 공무원이 조사한 개별토지의 특성자료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 비준표에 의하여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산정하여 5월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도 전체(5만6천860필지)의 30.7%에 해당되는 1만7천444필지이며, 경기북부지역의 상승률은 전년도 대비 17.81%(도평균 20.2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는 6.06%로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