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월18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각각 3시간 동안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가졌다.

금년 한해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선포한 해이며 이날 참석한 일반음식점 대표 700여명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탁문화 정착을 위해 '남은 음식 제로화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는 식품접객업소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인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스스로 맛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음식과 서비스를 조화 시킬 때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가 손님에게 전달될 수 있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질 좋은 음식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좋은식단 및 남은 음식 제로화 실천 결의문 낭독, 식품위생법령 해설, 음식점영업자의 친절 교육, 안전한 소방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산지 표시제 운영 관리 및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맛자랑 대회 등 위생관리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당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