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시민회관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난타, 풍물놀이,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의 총 8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전시실에서는 문인화, 천연염색, 손뜨개 등 총 21개 프로그램 32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공연장 옆에서는 수치침 무료체험 및 전통차시연 등 봉사동아리도 행사에 참여하여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은 상패동 풍물놀이 동아리, 우수상은 보산동 한국무용과 송내동 난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우수 프로그램 발굴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발표회를 위해 수고한 각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