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2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협의회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일자리공시제 추진에 따른 각 기관별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이 다양하게 발굴되어 실질적인 지역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의 효과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양주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협의회 전략회의는 계층별 숨겨진 일자리 발굴로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구인․구직정보를 공유하여 취업지원을 활성화하고자 관내 및 인근지역의 취업관련 유관기관, 대학, 전문계 고등학교 등 23개 단체로 구성됐다.

회의 종료 후 관내 기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기업체의 구인정보 및 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주시는 고용률 향상 및 실업률 개선을 위해 네트워크 유관기관․단체 간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는 현재까지 4,133명이 구직등록을 신청하여 상용직 741명, 공공부문 768명, 일용직 등 364명 등 총 2,224명이 취업을 하여 54%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92건의 동행면접, 960여건의 일자리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