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청 민방위 담당자, 군부대 관련자, 중점관리지정업체, 읍면동 민방위 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인력동원, 건설, 수송, 농림․수산․산업자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행사의 목적은 국가의 이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의 동원능력을 확인·점검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고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자원동원계획 및 절차 등을 상호 확인함으로써 동원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중점관리 자원에 대한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는데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자원동원 계획을 상호 확인·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철저한 중점자원 확인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과 군사지원체제가 완벽히 유지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