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에서는 2010년 10월 26(화) 오후 3시부터 3층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영재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1학년도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선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대비로 GED 자료 입력 및 선발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GED(gifted education database)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를 이르는 축약어이며, 이는 영재교육대상자 및 영재교육기관에 대한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의 영재 선발이란 '교사추천선발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공고, 개별추천인 추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선정심사위원회 선발의 단계를 거치는 선발방식이다.

워크숍 강사는 한국교육개발원 문대진 연구원이 담당했다. 문대지 연구원은 "교사관찰추천 선발과정이 지금껏 영재 선발 방식에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교사관찰추천의 강화를 통해 학교교육의 정상화도 앞당길 것이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영재선발 방식의 속히 정착되기를 희망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백학초 김민철 교사는 "교사관찰추천에 의한 영재 선발 방식은 영재선발에 있어 평소 학급담임 교사로서 학생들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정확히 추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영재교육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워크숍에 만족감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