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통계청은 오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 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201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전 국민이 빠짐없이 의무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야 하는 이번 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을 조사한다. 세부적으로는 성별, 나이, 교육정도, 다문화 가구 파악을 위한 국적,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자전거 보유, 교통수단 이용현황 등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해 다양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조사원증 패용)이 직접 가정 및 시설에 방문을 해 묻고 답하는 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방문 면접 조사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10월 27일 현재 15% 참여)하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여 조사완료된 가구에 대해서는 이번 방문조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각종 경제·사회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와 각종 학술 연구, 민간 부문의 경영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서,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안심하고 응답해도 된다. 문의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담콜센터 080-200-2010으로 하면 된다”며 “전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