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중앙동 주민센터와 함께 하는 저소득자녀의 문화유적관람을 계획하여 지난 10월31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등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복궁 및 주변 문화유적을 탐방하여 생동감 있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 문화유적 답사를 통하여 평소 사회· 문화적 기회를 갖지 못하는 조손가정자녀 및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현대화 · 산업화 되는 사회속에서 과거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의 문화적 유산의 가치를 재 인식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소 문화유적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은 “이렇게 관람할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에 경복궁 등의 문화유적을 제대로 관람할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친구들과 사귈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관람은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전보다 볼거리 등이 많았고, 무료해설해주시는 분이 폭 넓게 설명을 해주어서 아이들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들을수 있었다.  

김재두 중앙동장은 저소득자녀의 문화유적탑방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저소득층 자녀의 문화교육의 기회 및 욕구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순기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 및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어 마음 뿌뜻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