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서울북부전파관리소(소장 강성철)가 경기도 민방위업무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민방위대 창설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서울북부전파관리소 직장민방위대는 화생방·지진 대비훈련 등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한데다 대원들 간 자발적인 토론을 통해 훈련방식을 꾸준히 개선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인별 화생방 장비 보급과 대피시설 등의 사전 점검에 힘써 대원들의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을 높여 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북부전파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체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전 대원이 힘을 모아 맡은 바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