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18일 이틀간 화성시 정남면 라비돌 리조트에서 도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21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을 위한 도단위 전문강사요원 연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1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 개발 결과를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 기술을 교육하는 현장 강사 양성 과정으로 추진된다.

이번 전문강사요원 연찬회에는 2011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방향제시와 국내외의 농업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정보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년도 영농상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내년도 영농계획에 반영함은 물론 경기농업의 특성에 맞춘 소비자 교육을 병행 추진하여 도․농 상생발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찬 주요 내용은 지난해의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유통 및 농정시책 홍보 등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돈이 되는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경로 다양화로 농가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농업의 특성에 맞춘 도시농업교육 병행 추진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만들도록 했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촌진흥공무원 모두는 농업의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지식을 확보하여 농업인에게 새로운 경영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전 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