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1월19일부터 12월23일까지 35일동안 2010년 4/4분기 주민등록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온라인 전입신고자 및 초·중·고교 배정을 목적으로 한 미성년자 단독 전입신고자, 동일 호수 및 번지 내 세대주 2인 이상 전입신고자, 거주가 곤란한 상가 및 사무실 전입신고자, 건물이 없는 번지 내 전입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 제3자에 의한 주민등록정리요청자 등을 중점적으로 사실조사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사실조사는 동별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전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사실조사결과 거주하지 않는 자는 최고·공고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말소 및 거주불명등록 조치하고, 사망자에 대하여는 세대원 또는 가족에게 최고·공고하여 사망신고하도록 안내하고, 기간내에 하지 않을 경우 말소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사망자 미신고시 고발되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는 등 형사처벌됨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실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경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