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자선 경매의 일환으로 로봇태권브이를 경매가 1억 200만원부터 시작하여, 즉시 구입가 3억 원에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경매수익금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로봇’은 어릴 적의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기억 속으로 잊혀진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즐거움이기도 하다.

여기 또 하나! ‘로봇’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 곳이 있다. 바로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 유일의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하남애니메이션 축제 ‘로봇이야기’이다.

하남애니메이션 축제 ‘로봇이야기’에서는 약 3m 크기의 초대형 아톰 로봇 뿐 아니라 추억 속 로봇 애니메이션 상영과 로봇연구소, 영상관, 로봇 프라모델 전시, ‘로봇’을 주제로 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특별전시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로봇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추억의 로봇들로 회관 일대를 물들일 제1회 하남애니마을Festival ‘제1회 로봇이야기’를 통해 28일(일)까지 열리는 동심을 불어 일으킬 로봇의 세상으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hnar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