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략산업이 될 IT, LCD 등 첨단기업과 고도기술 관내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변모를 꾀하는 양주시가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국내외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18일 제정된 ‘양주시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기업유치위원회 구성을 명문화 했다.

양주시 기업유치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한규 부시장, 총무·도시건설·사회산업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되며, 시의원 2명과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대진대학교 김승래 교수, 서정대학 김귀곤 전임강사, 안수화 변호사, 권영조 세무사, 윤건백 회계사가 참여하고 양주시의회 정창범 의원과 박재일 의원이 참여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해 임충빈 양주시장이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 중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시는 회의를 통해 기업유치위원회 운영계획과 기업유치투자진흥기금 운영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기업유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