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보육시설장 및 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보육시설 종사자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의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여 보육종사자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육종사자 교육을 통한 소양 및 전문성 함양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보육 유공자 표창에서 양주시장상 양정미(두가어린이집, 38세)씨 외 6명, 국회의원상 권혜경(회천어린이집, 28세) 외 2명, 양주시의회의장상 김경희(이지키즈어린이집, 39세) 외 4명이 양주시 보육발전으로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워크숍 식전 공연행사는 시청로비 금요음악회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남성그룹 K4 뮤지컬 퍼포먼스를 초대하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보육관련 전문 소양교육은 전국 유아교육기관 원장, 교사, 부모 교육 강사로 저명한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의 최바울 소장이 맡았으며, 배용숙 보육팀장의 보육교사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교육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잠재된 지각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영·유아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 보육시설은 11월 현재 공립보육시설 15개소와 민간보육시설 272개소 시설에 1,569명의 종사자가 8,843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