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양주의 대표체험 휴양마을인 초록지기마을 체험관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 20명을 초청해 지난 23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오전에 2010년 지역특성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 성과보고 및 마을 탐방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짚풀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농촌어메니티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가한 농업전문지 김모 기자는 “마을이 자연과 전통이 잘 어울려 매력을 느낀다면서 사계절 체험프로그램, 체류형 자매결연, 꾸준한 체험상품 개발 등 마을 위원장 중심으로 운영관리가 잘 되어 전국의 대표 농촌관광마을로 성장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옥 초록지기마을 위원장은 기자단에게 학생, 가족, 기업 등 다양한 방문객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1차 특성화사업은 체험학습, 마을축제 교류, 천연염색 문양염 전시회 등 소비자를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통해 1억원의 소득을 증대했고,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교육을 통해 인력 양성에도 핵심역량을 쏟았다면서 내년 2차는 10억원을 체험마을, 관광농업 사업장에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의 농촌체험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