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도민들의 애환 담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출범 100일을 맞아 민원현장 속에서 들은 도민들의 애환을 묶은 민원상담 사례집 <이런 얘기 해도 되요?>를 발간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의 100일간의 활동기록을 담은 이번 사례집에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의사와 간호사, 법률과 부동산 상담을 맡아온 민간전문 상담사들이 참여하여 그 동안 찾아가는 도민안방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하면서 겪은 도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민원상담을 통해 도민들이 새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런 얘기 해도 되요?>는 생활민원, 서민돌봄 등 현장 민원상담 6개분야별 56건의 짧은 이야기, U-119 안심콜 등록과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련한 7건의 이야기,  및 상담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7건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는 이번 사례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도민안방의 주민홍보를 위해 11월말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0일 동안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은 도내 재래시장, 주민 밀집지역, 산업단지, 노인 거주마을 등 21개 시․군의 128개소 생업현장을 방문하여 총 1,929건 민원상담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1,634건을 해결했으며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한  278건은 민원처리 부서별로 도청 실과, 시․군, 중앙부처, 경찰서, 철도공사 등에 통보하고 민원을 관리하여 처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17건이 처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