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빈곤 탈출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경기도 행복키움통장 2010년 2차 금융교육

2010년 1월, “경기도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행복키움통장으로 희망을 재테크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경기도 행복키움통장은 2010년 2차 금융교육을 지난 10월28일 남부(수원)에서, 2010년 11월4일 북부(의정부)에서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후원하며,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행복키움통장은 일을 하고 있으나 자산 형성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출범한 시범사업이며, 2009년 12월까지 500명을 모집하여, 2010년 1월에 통장 전달식 및 1차 금융교육을 마치고, 2차 금융교육은 참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행복키움통장 참여자들은 금융교육을 연 2회 참가해야 하며, 불참 시에는 중도 해지사유에 해당된다.

우선, 남부교육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10월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여 총 252명이 참석하였으며, 북부교육은 경기도 제2청사(의정부) 대강당에서 11월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여 155명이 참석해 총 407명의 참여자가 금융교육을 이수하였다.


직장 및 개인사정에 의하여, 이번 금융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2010년 11월 현재, 70명)의 경우, 2010년 12월11일 주말에 보충교육을 실시하여 모든 참여자가 금융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교육의 주제는 ‘힘차게 일어서자!’라는 제목으로 자산관리, 신용관리, 부채관리, 위험(Risk)관리에 대한 항목을 저소득층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금융교육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하여, 그동안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참여자들의 궁금한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소득층 빈곤 탈출을 위한 정책으로 경기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북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출범한 행복키움통장사업은 가정 경제가 어려워 자산형성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저소득층에게 금융소외 문제 완화, 자녀 교육 지원, 주거 욕구 해결 및 창업지원 등 탈빈곤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행복키움통장 현황
 ❍ 모집정원 : 500명
 ❍ 현재참여자 : 482명(2010년 10월 기준)
 ❍ 지원기간 : 3년
 ❍ 지원대상 : 차상위 청년(18~34세)가구주 또는 18세미만 아동부양가구주
 ❍ 총사업비 : 18억(3년간), 도자활기금 50%, 공동모금회 50%
 ❍ 수행기관 : 경기광역자활센터(센터장 : 이정근)
 ❍ 자산형성 : 3년간 720만원(원금기준/개인별) 
    - 매칭율 : 1:0.5:0.5(본인:경기도:공동모금회)
    - 적립금액 : 월 최대10만원
 ❍ 적립금 용도 : 주택자금, 교육 및 훈련자금, 창업 및 운영자금
    - 적립금 지급 : 사업종료 후 일괄지급, 인출시 사업수행기관의 승인
    - 중도해지 : 본인 적립금 3회 이상 미납 시(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