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회장 백광현) 주관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 2일간 세아프라자 상가내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에서 4백여만원을 모금해  배추 1,500포기 10kg들이 200박스를 만들어 각동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를 받아 동별 20가구를 선정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기로 했다.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 주관으로 우리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큰시장(회장 백광현), 중앙시장(회장 이상국), 제일시장(회장 이원식), 세아상가(회장 양순종) 등 4개시장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동안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이용 및 상품권 팔아주기 등 도움만 받았지만 이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고, 돌려주기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 하였으며, 이러한 온정의 행사는 날로 각박해져가고 메말라가는 지역 사회에 훈훈한 인정과 미담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생연2동장(동장:박상정)과 중앙동장(동장:김재두)이 이 자리에 참석해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