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달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및 소방시설 부실․불법공사 방지를 위한 소방시설관련업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 관내 소방시설관련업(설계업, 공사업, 감리업, 관리업, 방염처리업) 대표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소방민원 등 청렴성 제고방안 및 중대성 인식, 변경된 소방관계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안내, 소방행정업무 개선방향 제시, 관련업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소방공사와 관련한 부패를 제거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만들고 소방시설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소방시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송재용 양주소방서 민원담당은 “소방시설업체의 부당견적, 부실시공, 불법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업무처리 시 관계법령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소방서에서도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하여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시설업 관계자는 ‘일반소방시설공사업의 영업범위(연면적 1만㎡ 이하) 규제완화’와 ‘방염처리업 겸업(섬유/합성수지/목재)시 1인의 기술인력으로 등록 가능하도록 규제완화’를 요구하였으며, 이에 양주소방서 민원담당은 “향후 법령 개정시 경기소방재난본부 및 소방방재청에 건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