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3일 연천도서관 강의실에서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및 읍면 세외수입담당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연찬회가 세외수입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군의 부족한 세원발굴에 담당공무원들의 변화를 주문함으로써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직무의욕을 고취시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강영구 세무회계과장의 인사와 함께 부서별 세외수입업무 실무담당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체납세 징수에 따른 문제점 및 이에 대한 원인분석을 비롯한 우수사례 발표, 군정홍보용 VTR 상영, 체납세 징수방안 직무교육, 세무상식 퀴즈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직무교육에서는 세무회계과 이성철(세무7급) 강사가 초빙되어 군에서 자체 제작한「체납액 정리방안」및「알아야 면장도 한다」등 2종류의 교재를 토대로 실무자들이 결손처분 시 자주 겪게 되는 현장체험 위주의 실무 및 애로사항 등을 사례중심으로 강의하여 참석한 공무원들의 이해력을 증진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와 같은 교육기회를 내년에는 좀더 많은 공무원들에게 확대시켜 나가기 위하여 보다 다양한 교재제작은 물론 모두가 공감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내실 있는 리더십교육으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세외수입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