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공무원 제안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가 국정운영의 중심기조로 정착하도록 하고 연천군 실정에 맞는 과제발굴을 통해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을 위해 군민․공무원제안을 특별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연천군민 및 소속공무원으로 공모분야는 공평한 기회제공, 공정한 경쟁구현, 약자와 서민배려 등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해 연천군에서 추진할 정책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제안서 제출은 제안서에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진행상황 통보방식, 제안내용 공개여부, 제안제목, 제안내용 등을 명시하여 군청홈페이지 군민제안코너(국민신문고, http://www.epeople.go.kr)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자체심사(1차)와 군정조정위원회 심사(2차)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하게 되며 채택등급에 따라 일정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군은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감사실(☎839-2058)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한 사회란 ‘출발과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주되, 결과에 대해서는 스스로 챔임 지는 사회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8월 제65주년 광복절 대통령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 구현을 제시하며 강조했었다.

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통해 자율, 공정, 책임이라는 공정한 사회의 가치를 전 군민이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발굴된 정책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으뜸연천, 명품연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