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연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10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연천읍에 따르면 “연말을 맞이하여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연중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주민자치센터 각 프로그램 동호회에서 만든 작품을 바자회를 통한 전시․판매로 발생되는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코자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수강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예, 수묵화, 비즈공에작품, 생활도자기, 코스모스 사진 등 451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나눔 문화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행사기간 중 전시작품을 즉석에서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2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판매금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등에게 국수 등을 무료로 제공해 훈훈한 전시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천읍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솜씨와 작품 전시 활성화와 바자회를 통한 성금모금이 나눔 문화의 확산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