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천소방서, 군부대(5사단, 28사단, 6포병여단), 응급복구장비 협약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10년12월1일~2011년 3월15일)중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에 대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준비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담당구간 지정 및 각 읍․면별 2개 부대이상 제설지원 체계구축과 관련인력지원당부를 하였으며, 제설응급복구장비 협약업체에 대한 제설장비 지원요청, 기타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그 목적으로 했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겨울철 재해경감대책을 보완하여 재해예방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