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는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연천군의회는 지난 11월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에 이종만 의원, 간사에 정찬우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30일 제8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심의계획서를 승인 처리했다.  
 
이번에 연천군이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261,500백만원, 특별회계 48,791백만원 등 총 310,291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4%가 늘어난 규모이다.

이종만 예결특위 위원장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투자사업이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엄격히 심사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경비는 절감 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예결특위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예산(안)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제1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