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합창단(지휘자 김성봉)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양주시 고암동소재 고암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로 활동중인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로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추진해 시민들이 쉽게 음악회를 감상하고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한 곡을 선정했다.

또한, 리드보컬 배다해씨가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닐라루시와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비발디의 글로리아, ▲남성중창으로 원더걸스의 Tell me, Nobody, So hot과 ▲하망연, ▲처음부터 지금까지, ▲부용화, ▲나 가거든 등을 선사하며, 2부에서는 초청그룹 바닐라루시의 ▲넬라판타지아, ▲러브투나잇, ▲프렌치러브 등을 공연하고, 3부에서는 시립합창단과 바닐라루시의 합동공연으로 넬라판타지아로 선보여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양주시립합창단은 1987년 7월 어머니합창단을 모태로 1990년 6월 창단한 이래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음악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주옥같은 선율을 통한 시민화합과 문화예술 참여 및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공연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820-210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