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와니스 양주클럽 강일찬 회장은 사비를 털어 양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8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국제키와니스는 1915년 미국, 캐나다 사업가들로 설립된 봉사단체로서, 세계 각국에 지국이 설립되어 있으며 양주클럽은 2009년 12월15일 창립하여 25명의 회원들로 운영되고 있고, 소년소녀가장돕기,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 9월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정기탁 한 바 있다.

희망장학재단 이흥일 이사장은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 시민들이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어 내년부터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장학생 수혜 대상도 점차 확대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