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8일 동두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0 동두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우수 봉사단체와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금년 한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회의장,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허영호 이사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회사를 통해 오세창 시장은 2010년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마음으로 위로하고 김장과 연탄, 반찬봉사 등으로 이웃과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1년에는 동두천시가 화목하고 더불어 잘 사는 밝은 사회가 되도록 함께 꿈을 향해 전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가 올해 최우수단체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천사푸드뱅크가 단체 우수상, 아이코리아와 문화원 여성회가 단체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48명의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국회위원 및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회의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된 천사운동본부는 천사마라톤, 난치병어린이 수술비 지원,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여왔으며, 천사푸드뱅크는 매주 어르신들 무료급식과 기부받은 물품을 필요한 곳곳에 배부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이코리아는 매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목욕봉사를, 문화원 여성회는 전통문화행사 노력봉사활동으로 열심히 봉사해 왔다.

한편 지난 11월2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미2사단 카투사 영어봉사단(도지사상), 목련라이온스클럽(도의회의장상), 방범기동순찰연합대(도센터이사장상), 동두천 야학(도센터이사장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2사단 카투사 영어봉사단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및 멘토로서의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목련라이온스클럽은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실버웨딩 등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 왔다.

또한, 동두천야학은 고입, 대입검정고시반 등 교육봉사에 전념하였으며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청소년선도, 방범활동, 이웃돕기활동에 헌신봉사해 온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