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체육회(회장 이규훈)는 지난 8일 연천읍 귀빈부페에서 2010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나원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인,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읍 체육인들의 화합의 장 마련과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행사 등이 진행됐다.

올 한해 군민의 날 행사에 20여년 만에 종합 우승의 숨은 공로를 세운 육상 홍순배 감독, 3인4각 심상금, 단체줄넘기 김주미씨에 대한 김경호 연천읍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이재신 연천게이트볼 클럽회장과 허동기 연천 선후 축구회장에 대하여 이규훈 연천읍 체육회장의 공로패 전달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연천읍의 체육발전과 으뜸연천 명품연천의 주역을 맡았던 강정식 전 연천읍장(현 군청 주민복지지원과장)에게 주어진 연천읍체육회장의 감사패 전달은 행사에 참석한 체육인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축하가 이어졌다. 

연천읍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연천읍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며, “다가오는 2011년에는 연천읍 뿐만아니라 연천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