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상임대표 윤주일)에서는 15일 ‘한탄강의 미래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샵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2월15일 오후 2시부터 포천시 영북면 소재(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 생명의 물줄기인 한탄강을 맑고 깨끗하게!’ 라는 취지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의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한탄강 수계 수질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관리방안과 비전 제시를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환경, 사회단체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한탄강의 문제점과 조류, 수질, 식생 분야별 주제로 진행되며 조류학자인 윤무부 박사(경희대 명예교수)의 ‘우리나라의 조류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환경개선의 방향을 찾고, 두 번째는 ‘한탄강 수질의 과거와 현재의 수질 현황과 향후 과제’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전문위원인 최한나 박사의 강연으로 한탄강의 수질을 진단하며, 경기북부 식물의 분포로 알아보는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위하여 대진대학교 식물학자인 대진대학교 백원기 교수의 ‘기후 변화에 따른 1년생 식물의 반란과 우리의 대처’를 통해 한탄강의 환경과 생태를 이해하고 보존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탄강 수계 수질개선과 생태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수질, 환경, 생태, 교육,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2007년 11월19일 창립 이후 한탄강수계 수질 환경 및 하천감시활동, 맑은물지킴이활동, 하천 생태 모니터링 등 경기북부 생명의 물줄기인 한탄강을 보존하기 위한 순수 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