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이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21일 대진대학교에서 김동근 경기도청 평생교육국장, 서동기 포천시부시장,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 학생 및 학부모 약 80여명이 참석해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맞벌이부부 및 저소득층 가정의 보육료 부담을 완화시키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부터 밤 9시까지 연중으로 운영한다.

대진대학교에서는 대학의 시설 및 교육자원 인프라를 제공해 대진대만의 역점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들을 동참시켜 다양한 문화와 언어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내의 도서관, 박물관, 과학영재교육원을 활용해 독서지도, 문화․ 역사교육, 과학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과 조용태교수의 지도로 아동 상담 및 가족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서동기 포천시부시장은 “ 요즘 사회적으로 방과후 학생들이 각종 아동범죄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해 포천에 꿈나무 안심학교를 개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대진대학교 교수회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간식비를 제외한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원거리 학생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도 함께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꿈나무 안심학교 ☏539-2420, 포천시청 평생학습과 ☏538-20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