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17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3회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에는 총 851명이 접수하여 4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511명이 11월 13일에 실시된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6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36명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34명에 대하여 12월 16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 17명을 선발했다.

이번 시험은 2010년도 하반기 본청․시․군의 결원이 발생한 직렬(직류)에 대하여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통한 원활한 업무집행을 위해 도에서 일괄 시행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업연구(농공)등 6개 직렬(10개 직류)을 선발했으며, 임용예정기관별로는 도청 3명, 남양주 1명, 파주 2명, 안성 7명, 동두천 1명, 양평 1명, 가평 2명을 선발했다.

최종합격자는 2011년 1월 1~6일 양일간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에 임용후보자 등록해야 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후보자등록에 관한 사항은 해당임용기관별 인사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