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일부터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맞벌이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보육료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36개월 미만 아동에 대한 양육지원도 확대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하여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을 중산층(4인가구 소득인정액 450만원 이하)까지 확대한다.

맞벌이 가구에 대하여 소득인정액 산정시 부부 합산 소득의 25%를 감액하여 소득인정액을 산정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하여는 소득과 상관없이 전액지원하는 등 보육료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가구의 36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20만원(0세-20만원, 1세-15만원, 2세-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차상위 가구의 24개월 미만아동에게 월10만원 정액 지원보다 확대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의 영아보육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