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인터넷 시민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기 위촉식에서 '포천을 사랑하는 사람들' 인터넷 카페 운영자 김영미 씨 등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기자단 운영계획 및 기사작성방법 안내 및 기사제보하기, 취재 분야 지정 및 운영방안 토론의 시간을 통해 기자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인터넷 시민기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청자에 대해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선발했으며, 향후 시에서 운영하는 '무궁무진 포천 소식지'와 '무궁무진 포천뉴스(웹진)' 시민기자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자”며 “2011년 중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시민의 훈훈한 삶의 이야기를 시민 여러분께 알리는 활발한 취재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위해 민․관․군이 최선을 다해 대처하고 있으며 피해 축산농가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운영을 위한 인터넷 시민기자, 시민명예기자 및 시정 모니터단 등 250여명의 시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식지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