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양주시 지역 구제역 발생에 대한 소방공무원의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병한 구제역이 경기도(양주시 포함)를 포함한 5개 시․도로 번져 그동한 ‘경계(Orange)’를 유지했던 가축질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상위 ‘심각(Red)'으로 격상함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심각성을 알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필요한 급수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살처분 등 지역에 지원한 경우에는 소방차 소독을 필히 실시하라는 등의 직원 교육을 가졌으며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급수지원시 안전운행 및 차량 부서 등 안전침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경호 양주소방서장은 방역초소 33개소에 대한 현재까지의 급수지원은 수량 5300여 톤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