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설 명절 및 지속되는 한파를 대비하여 지난 1월20일부터 시관련 공무원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재래시장, 역사,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약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가스사고 및 동파사고 등 안전사고 취약사항을 확인하여 미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겨울철 각종 사고 예방에 따른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하는 안전사고예방 홍보캠페인을 중앙시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한발 앞선 재난예방활동과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비하고 있으나 계속 이어지는 한파로 보일러, 수도관 등 동파사고 발생우려가 높으니 시민들도 동파방지에 주의를 기울여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