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26일 특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9만6천여 시민의 행복을 이끄는 오세창 시장이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접 시정 브리핑을 하는 설명회를 개최 한 것이다.

시장이 일반 시민이 아닌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런 브리핑을 하는 것은 이색적인 설명회이며, 이날 오세창 시장은 “시장이 직접 우리시의 주요전략사업들을 직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직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같이 공유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시 오세창 시장은 그간의 실적과 올해 중점으로 추진 할 사업들로 구성된 파워포인트 자료를 이용하여 진행했고, 한 측근은, "시장님이 모든 자료를 숙지하고 계셔서 따로 시나리오가 필요 없었다."라고 전해왔다.

오세창 시장은 마무리를 하면서, “2010년은 동두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 이었다면, 올 2011년은 동두천 발전 원년의 해이며,그간 준비한 것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동두천을 위해 모두가 노력합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행동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공직자들도 발빠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며, 행동의 변화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해 유연한 공직풍토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진행된 설명회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여러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비전! 동두천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