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동장 박상정) 주민자치센터는 미취학아동(6~7세) 및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각1시간씩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경험에 도움을 주는 '아동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 6세~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1개반을 운영하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증설요청으로 1개반을 증설하여 유치반과 초등반으로 분반되어,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만족하고 있다.

아동미술반은 종이접기, 점핑클레이, 표현기법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소재와 주제로 다양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미술반 강미선 강사는 “아이들의 모든 감각 경험과 활동은 지적능력과 상호 관련되어 형성 발전된다"며, 감각을 예민하게 훈련시킴으로써 분석력, 논리력, 판단력 등 정신적. 지적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꼼지락 거리는 손놀림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면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고 자아존중감도 키워줄 수 있어, 아이들의 바른 인격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삼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동미술반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여 지역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지역자치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