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농업인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및 상토채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흙 채취로 산림환경 파괴 방지를 위하여 제품화된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농가 소득보전을 위하여 기존 25~30%의 농가부담을 없에고 100% 보조(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수도작 농가 중 상토지원 희망농가의 수요를 관할 읍면사무소 및 농협을 통하여 1~2월중 확정하고 2011년 3월 중순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에도 제품화된 상토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못자리 상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행정, 지도, 농협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업 추진에 따른 농업인들의 만족도 조사,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향후 연천군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