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오전 10시 경기북부지역 소방행정을 책임지고, 각종 재난·재해사고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의정부시 의정부2동 KT건물 별관에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과 6담당 50명으로 출범한 제2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제2청이 관할하는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10개 시·군을 담당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화재, 구조·구급은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기북부 재난관리 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제2소방본부장(소방준감 류소현)은 소방서장과 의용(여성)소방대장들에게 “언제나 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감동 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도민의 안전 우리 119가 지킵시다’라는 지휘방침을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제2소방재난본부가 도민을 위해 헌신·봉사의 ‘119정신’을 발휘하여 1등경기, 선진한국의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