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가족강화 및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시책사업으로 2004년부터 추진한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과정을 4일 개강했다. 건강가정지킴이, 민간단체 임직원 등 67명이 참가한 이날 개강식에서 강은희 가족여성정책실장은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가족해체 등 가족관계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이 분야의 전문인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제2청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 행복의 샘터인 가정의 가치를 복원시키기 위해 앞으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확대설치, 한부모가족 공동체 프로그램, 열린아버지학교 운영, 국제결혼 이주여성 국내적응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