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낭비·비효율 차단으로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한 2011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유인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 중인 동두천시 조기집행 추진 상황실의 계획에 따르면 집행 대상액 1,823억원의 57.4%에 해당되는 1,047억원을 상반기중 집행목표로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예산 집행절차 단축, 자금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촉진 지원 및 세수증대방안 모색 등, 재정 운용방식 개선을 통한 조기집행의 주요시책을 추진토록 하였다.

서민 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3대 중점사업으로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을 꼽고 시설비, 용역비, 민간이전비 등 집행 효과가 큰 경비를 중점적으로 집행할 계획으로, 이는 연초부터 계획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이월, 불용액 규모를 최소하하여 예산관리의 효율성과 상반기 57.4%집행으로 연말이면 보도블록교체나 도로굴착공사로 인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아울러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별 1억원이상 주요관리 대상사업의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매월 1회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세부추진계획과 건실집행 여부를 강화하고 집행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하여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찾아 적극 해결하고, 일일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