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발전하는 스마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경기도내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사)스마트-경기포럼,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아주대, 단국대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 IT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사회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스마트 코리아, 스마트워크 융합서비스’를 주제로 한 패널토의를 통해 스마트시대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된다. 경기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현안 사항과 정책 제안사항들을 도정에 반영,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생활밀착형  대민 서비스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사회의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부분과 더불어 폐해도 증가하는 현실에 대응하여 깨끗한 미디어와 건전한 콘텐츠 활용을 위한 새로운 문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기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클린콘텐츠국민운동연합, 전자신문사, 아주대학교, 단국대학교, 대진대학교, (사)스마트 경기포럼 등 8개 단체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스마트세상을 만들기’ 결의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건전한 콘텐츠 제작과 합법적 유통 권장, 불건전한 콘텐츠 추방, 국내 미디어와 콘텐츠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선언한다.

아울러 세미나와 함께 스마트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신기술과 제품 전시회도 마련돼 스마트 관련 기술을 한눈에 파악될 수 있어 좋은 정보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