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연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평생교육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기능 및 역할을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2010년에는 협의체의 내실 있는 구성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였으나, 2011년에는 협의체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공부문의 연천군수 김규선 공동위원장과 민간부문의 우정옥 공동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 및 개회인사를 하였으며, 대표 및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 관련공무원, 인근 지역 협의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연천군지역사회복지 발전의 비전을 기대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신대와 서울 장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사업법 제7조 2항이 신설되기 전 2003년도부터 최초로 협의체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지역사회복지협의체 상근 간사회 의장과 부천시 협의체 사무국장인 이경온 국장이 초빙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기능과 역량강화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연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연천군의 사회복지사업 및 주민복지서비스에 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 관련기관·단체가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치기구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간의 화합 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협의체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으로 연천군복지행정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