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연장, 경로변경, 배차시간 단축 등

경기순환버스가 오는 21일부터 새롭게 운행한다

경기순환버스는 도내 지역간 장거리 통행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23일부터 5개 노선의 버스가 운행해 왔었다.

서울 도심을 경유하지 않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목적지까지 빠르게 통행하기 때문에 이용객도 점차 늘어나 현재 1일 5,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 동안 경기순환버스의 편리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연장, 정차정류소 조정, 배차시간 단축 등 개선 요구가 있어 금번에 경기순환버스노선을 조정 운행하게 되었다.

노선별 주요 조정내용을 보면 노선연장 3개 노선, 종점지 회차방법 변경 1개 노선, 고속도로 IC 인근 정류소를 추가 1개 노선이며, 조정된 노선은 2.21일 첫차부터 운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오산에서 강남역을 운행하는 2개 광역노선을 신설하여 오는 3월2일부터 운행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어 오산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안산시 단원구에서 여의도를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5609번)를 국토해양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오는 2.21일부터 15대의 버스가 1일 90회 운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광역통행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역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도내 지역간, 서울도심을 빠르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순환버스 노선과 신설되는 광역버스노선에 대한 운행정보는 인터넷에서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순환버스 주요 조정 내용
       - 노선연장 : 3개 노선 (8407번 : 고양~안양 ⇒ 고양~안양~군포)
                                       (8409번 : 의정부~안양 ⇒ 의정부~구리~수원)
                                       (8906번 : 의정부~부천 ⇒ 의정부~부천~안양)
       - 기타 정류소 및 회차방법 변경 (8106번 : 성남~부천 / 8109번 : 성남~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