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동두천시의회(의장 임상오)는 22일 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상오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연말에 발생된 구제역으로 인해 동두천 지역에서도 축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매몰지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침출수에 대한 오염방지책도 함께 연구해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임상오 의장은 지난 19일 개최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정례회에서 '수도권 정비 계획법'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발의했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법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형덕 의원은 5분발의를 통해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노선변경 요구가 받아들여 질수 있도록 현 설계노선 또는 대안의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개 안건에 대하여 실과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23일 조례안 검토에 이어 24일 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