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올 한해 경기도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청소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1 경기도 청소년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과 산하 청소년업무 관련 기관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해 2011년도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현안사항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대책에 관한 특강’과 청소년 시설․단체의 투명한 회계 처리를 위해 이들 시설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예산․회계 집행지침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같은 업무를 하다보면 도와 시군, 산하기관 간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자간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고민을 들어보는 기회가 삼을 것”이라고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